보험연수원이 '제1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10월 21일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9월 17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개별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11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이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2010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6회의 시험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521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9~10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라고 보험연수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