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이화 MBA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하 이화여대 MBA)에 여성 금융리더 양성 및 경영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기금을 3년동안 출연하며,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각종 강좌에 임직원을 파견해 강의를 실시한다. 또 인턴사원 모집 시 이화여대 MBA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차세대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우먼스 네트워크(Women’s Network)’ 회원들에게 이화여대 MBA가 주관하는 각종 심포지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MBA 컨텐츠에 대한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의 단체 수강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물적 지원과 함께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현대카드의 생각”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이화여대 학생들이 글로벌 여성 금융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카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