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 네티즌 "수지·양예원 향한 비난 멈춰야"

입력 2018-07-12 09:36 수정 2018-07-12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 신고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통해 시신이 양예원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라는 점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24분께 경기 하남시 선동 미사대교 춘천 방향 세 번째 교각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발견된 암사대교는 투신한 곳에서 약 10km가 떨어진 곳이다.

한편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 후 양예원 사건 정리에 관심을 표하던 일부 네티즌은 양예원과 '미투 지지' 의사를 표명한 가수 겸 배우 수지에게 비난을 가했다.

양예원 페이스북에는 A씨 투신에 대한 책임을 묻는 댓글이 이어졌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양예원의 폭로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수지 SNS 댓글에도 "연예인이라고 영향력 과시하냐", "자 이제 책임지세요", "결국 사람이 죽었다. 유가족에게 공개 사과해야" 등 악플이 이어진 바 있다.

스튜디오 실장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대부분의 네티즌은 "양예원과 수지를 향한 비난을 멈춰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45,000
    • -0.51%
    • 이더리움
    • 3,449,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0.19%
    • 리플
    • 784
    • +0%
    • 솔라나
    • 201,000
    • +2.45%
    • 에이다
    • 513
    • +0.98%
    • 이오스
    • 720
    • +4.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50
    • +3.06%
    • 체인링크
    • 16,320
    • +4.02%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