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한국인의 속눈썹에 맞게 고안된 프리미엄급 마스카라 '익스트림 볼륨 마스카라' 2종(각 10,900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익스트림 볼륨 마스카라'는 '01 매직 뷰러'와 '02 래쉬 스트레치'로 구성된 것으로, 아래로 쳐지고 짧은 한국인 속눈썹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볼륨감이 풍성하게 살아나도록 브러시의 휜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익스트림 볼륨 마스카라 01 매직 뷰러'는 속눈썹 모양을 따라 브러시가 26도 휘어 있어, 발랐을 때 뷰러(속눈썹을 말아올리는 도구)를 한 것처럼 속눈썹이 풍성하게 연출된다.
'익스트림 볼륨 02 래쉬 스트레치'는 빗 타입 브러시로 짧은 모의 빗이 볼륨을 주고 지그재그형으로 배치한 두 줄의 긴 빗이 불규칙하게 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빗어 준다. 여기에 미세한 마이크로 화이버가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연장시켜 짧은 속눈썹을 길고 탄력있게 만든다.
이번 '익스트림 볼륨 마스카라' 2종에는 속이 비어 있는 '벌룬 에어 파우더(Balloon Air Powder)'가 함유돼 여러 번 덧발라도 마스카라 액의 무게로 속눈썹이 처지거나 뭉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페이스샵 상품기획팀 노석지 이사는 "마스카라에 대한 고객의 취향이 까다로워지면서 프리미엄급 마스카라를 출시했다"며 "이번 제품은 한국 여성들에게 기능적인 만족과 편리한 사용감을 동시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