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 은행인 ㈜세븐은행과 일본 내 ATM 공동사용에 대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서 외환은행 동경지점과 오사카지점에서 현금카드 또는 자동송금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은 세븐은행의 ATM 1만3000여대에서 입출금과 잔액조회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토요일과 휴일은 제외된다.
이번 업무제휴로 외환은행 일본지점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ATM은 현재 이용중인 SMBC의 ATM 6000여대를 포함해 총 1만9000여대로 확대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븐은행과의 ATM 공동사용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