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태양광 설치시 전기료↓"…여름철 국민절전캠페인

입력 2018-07-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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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여름철 절전요령’ 안내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서울 명동에서 '2018년 여름철 국민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 사태 이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5개 시민단체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결성해 2012년부터 매년 동·하절기에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에게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소등 등 ‘여름철 절전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매월 냉장고 11대 분량(318kWh·월 4만7000원)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산업부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여름철 에너지절약지침 수립 및 기관별 이행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올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이 불편감수를 요구하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미니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기준 강화 등 스마트하게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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