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 숙소 호텔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서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모스크바/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몸살감기에 걸려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등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로 몸살감기에 걸렸다"며 "청와대 주치의는 대통령께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이번 주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