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사옥에서 KRX금시장 브랜드명으로 ‘K금’을 선정하고 영화배우 진선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진선규 KRX금시장 홍보대사 겸 배우.(사진제공=한국거래소)
‘K팝’, ‘K드라마’ 등 한류문화의 K시리즈 호칭에 따라 한국 대표 금시장인 KRX금시장에 ‘K금’ 브랜드명을 부여했다는 것이 한국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KRX금시장은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진선규를 위촉하며 국내 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고 출연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발굴된 ‘황금신예’ 진선규는 많은 투자 장점에 비해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KRX금시장과 일맥상통한다”며 “지난해 청룡영화제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밝힌 ‘신뢰와 따뜻함으로 느껴졌던 변치 않는 마음’은 금의 영원불변한 성질과 통한다”고 설명했다.
진선규는 “이제 금투자는 다양한 세금면제 혜택이 있는 KRX금시장에서 주식처럼 편리하게 ‘K금’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진선규가 출연하고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제작한 KRX금시장 광고 시사회가 열렸다. 광고 영상은 TV, 유튜브(Youtube), 증권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음달 2일부터 볼 수 있다.
진선규는 지난해 제3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과 올해 제9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