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기업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치킨 통다리 살로 만든 신제품 ‘T-REX’ 버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에 앞서 매장 방문 고객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장 조사를 실시하며 제품 출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고객들이 풍부한 양 대비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T-REX 버거는 큰 치킨 패티를 표현하기 위해 ‘크게 한 입 베어 물다’, 그리고 티라노사우루스를 상징하는 T-REX로 명칭한 제품이다.
단품 가격은 3500원, 세트로 5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T-REX 버거는 출시 이전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사전 세트 쿠폰 판매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00만 명 대상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 발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 결과 7일간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T-REX는 치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과 가성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 맞춰 제품의 중량과 크기를 키운 제품으로,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