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내달 북한 전담부서 신설…정보 수집·납치문제 담당

입력 2018-06-25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내무성이 북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는 교도통신을 인용해 일본 외무성이 내달 1일 북한 문제를 전담하는 새로운 부서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그동안 한국과 북한을 담당하는 '북동아시아과'를 뒀는데, 다음 달부터 이를 한국을 담당하는 1과와 북한을 담당하는 2과로 분리한다는 것이다. '북동아시아 2과'가 북일 정상회담의 실현을 위해 일본인 납치문제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북동아시아 2과는 북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물밑에서 북일 대화를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이날 방문지인 인도네시아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진지하게 비핵화를 향해 걸음을 내디디면 상당한 수의 전문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74,000
    • +0.44%
    • 이더리움
    • 3,44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0
    • -0.75%
    • 솔라나
    • 193,900
    • -1.67%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52%
    • 체인링크
    • 14,830
    • -2.18%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