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 자회사 ACT, 미국 DEI社와 원자력분야 기술개발 MOU 체결

입력 2018-06-2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ACT)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ACT)

유지인트의 자회사인 ㈜ACT는 미국의 DEI(Dominion Engineering, Inc)사와 원자력분야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용후 핵연료의 건전성 평가 검사기술, 손상 핵연료 건식저장 기술 및 원자력발전소 내 주급수 압력배관의 초음파 세정기술 등과 같은 전문분야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기술‧정보‧인력 교류와 투자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CT는 경수로 및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해석, 방사성폐기물처리, 사용후 핵연료 건전성평가 및 검사 기술 분야의 기술과 전문 인력 등, 원자력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의 기술성이 입증된 DEI사, 한국원자력연료 등 국내외 전문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DEI는 미국 버지니아주 선벨리의 위치한 원자력산업 전문 컨설팅과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미 에너지국과 해군 및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원자력 초음파 세정기술로 ‘미국 R&D 100 Award’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원자력 원천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천휘 유지인트 이사는 “세계적인 원자력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 안전해석 뿐만 아니라 사용후 핵연료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운전 및 관리 분야의 강소기업으로서 성장을 위한 투자와 개발전문 인력양성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9,000
    • -0.21%
    • 이더리움
    • 3,45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56%
    • 리플
    • 796
    • +2.18%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00
    • -0.59%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