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수막 논란에…이준석 "당명 없이 이름만, 당 생각하는 사람 맞나"

입력 2018-06-20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출처=JTBC)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미국으로 떠나 당내 비판을 받은데 이어 현수막 논란까지 휘말렸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흰 바탕에 그냥 검은 글씨, 파란 글씨로 안철수 이렇게 써놓고 당명도 넣지 않았다"며 "'이 사람이 당을 생각하고 있나'라는 지적이 들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선거 패배 이틀 후인 15일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딸 설희 씨의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졸업식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떠나기 직전 안철수 전 후보는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족한 제게 보내주신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안철수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서울 전역에 내걸었다. 현수막 어디에도 '바른미래당' 당명이나 낙선 의원들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또 이준석 당협위원장은 "선거가 끝난 후 후보들은 자기가 기대한 것보다 성적이 안 안 나오면 굉장히 화가 많이 난다. 그 화를 달래는 것도 조직의 리더"라며 "안철수가 그 분노를 처리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15,000
    • +10.82%
    • 이더리움
    • 4,712,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4.06%
    • 리플
    • 857
    • +3.5%
    • 솔라나
    • 311,000
    • +5.85%
    • 에이다
    • 835
    • -0.48%
    • 이오스
    • 808
    • -0.25%
    • 트론
    • 236
    • +2.16%
    • 스텔라루멘
    • 162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3.14%
    • 체인링크
    • 20,840
    • +3.22%
    • 샌드박스
    • 432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