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5월 난민신청자 7737명…1년 새 132% 증가

입력 2018-06-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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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난민인정을 신청한 외국인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에 난민인정을 신청한 외국인은 7737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 3337명보다 132% 많아졌다.

난민법이 시행됐던 2013년 7월 이후로 올해 5월까지 난민 신청자는 총 3만4890명이다. 난민 접수를 처음으로 실시했던 1994년 이후로는 누적 4만470명에 달한다.

올해 5월 말 현재 누적 신청자 중 2만361명이 심사를 마친 상황이다. 이중 839명만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4.1% 수준이다.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인원은 1540명이다.

1∼5월 중 난민 신청자는 하루 평균 71명 수준이다. 신청자 수는 증가 추세다. 법무부는 이런 추세가 지속한다면 올해 총 신청자가 1만8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누적 신청자는 2021년 1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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