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캘리포니아주 전역 합법 마리화나 재배 라이선스 취득

입력 2018-06-1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초 재배 및 유통사업을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가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걸친 합법 마리화나 재배 사업권을 취득했다.

19일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을 통해 최근 인수한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법인 센튜리온인더스트리스(Centurion Industries, LLC)가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마리화나 재배에 대한 라이선스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센튜리온인더스트리스는 뉴프라이드 인수 당시 아델란토 시에 국한된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주 정부 라이선스 취득이 예정보다 빠른 일정으로 진행돼, 향후 2~3개월 간의 시설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즉각적인 마리화나 재배에 돌입할 것"이라며 "해당 재배시설에서 재배될 연간 약 2000kg에 이르는 마리화나는 자체 보유한 LA판매점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전역의 합법 판매점 전반에 걸쳐 유통시켜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의료용을 포함한 모든 마리화나 상품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에 돌입한다. 뉴프라이드 측은 판매점 단속 등 주 정부 차원의 마리화나 관련 불법사업 규제 강화가 향후 마리화나 가격 폭등과 함께 모든 라이선스 절차를 마친 합법 판매점 수익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불고 있는 마리화나 합법화 이슈는 현지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주 13일,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대규모 햄프(Hempㆍ대마초의 일종) 농장운영에 대한 법안을 20:1표로 통과시키며, 마리화나 재배사업이 줄어든 농업 가구 수입의 일부를 대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0,000
    • +1.67%
    • 이더리움
    • 3,572,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0.2%
    • 리플
    • 793
    • -0.75%
    • 솔라나
    • 197,000
    • -0.56%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700
    • +1.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0.53%
    • 체인링크
    • 15,230
    • +0.13%
    • 샌드박스
    • 375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