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까지 '클럽노블레스 럭셔리 위크 특별전'을 열고 주요 명품 브랜드를 특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 2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방송되며, 구찌 시계(58만2000원), 프라다 크리스피 숄더백(73만8000원), 버버리 토트백(54만원), 끌로에 패딩턴백(179만원), 발리 샌들(28만원), 베르사체 선글라스(19만8000원) 등 총 20개 명품 브랜드의 50여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개국 초기부터 추구해온 '프리미엄 홈쇼핑' 전략의 하나로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명품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방송 때 마다 3~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정훈 현대홈쇼핑 명품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지갑, 스카프, 슈즈, 셔츠,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시중가보다 최고 30%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