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15만 원↑-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6-18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용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고객 주문 증가와 유럽용 허쥬마(유방암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의 판매 확대가 동시에 발생하며 하반기부터는 매출과 이익 증가가 매우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영국과 독일에서 첫 처방이 시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허쥬마는 현지 병원의 입찰에서 잇달아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룩시마 역시 유럽 출시 1년 만에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해 18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진출한 지역에서의 점유율은 지난 4분기 18%에 이어 올 1분기에는 약 25%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발부한 CRL(최종보완공문) 허가 심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미국에서도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출시가 될 것”이라며 “처방과 임상데이터가 경쟁사 대비 우수하고 시장진입 시점도 빨라 미국시장에서도 두 약품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1,000
    • +0.14%
    • 이더리움
    • 3,44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37%
    • 리플
    • 790
    • -1.5%
    • 솔라나
    • 193,700
    • -1.68%
    • 에이다
    • 471
    • -1.05%
    • 이오스
    • 690
    • -1.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