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비판 논란' 민경욱 의원 누구?…KBS 기자 출신 전 앵커

입력 2018-06-14 10:08 수정 2018-06-14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민경욱 SNS)
(출처=민경욱 SNS)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송인 유재석의 투표 패션을 비판한 글을 공유해 논란을 사고 있다.

민경욱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투표에 나선 유재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공유했다가 비난이 일자 삭제했다.

유재석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유재석은 흰 티셔츠에 파란색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사전 투표에 임했다.

민경욱 의원은 유재석이 특정 정당의 대표색이기도 한 파란색 모자를 썼다며 비난을 보낸 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해, 이를 동조한 것이 아니냐는 뭇매를 맞았다.

민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는 않았으나 원글에는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으로 GO"라는 원색적인 비판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은 "파란 물건은 모두 다 버려야 할 듯", "빨간 모자 쓰면 자유한국당이고 파란 모자 쓰면 더불어민주당인가", "정치판에 연예인 엮지 말길" 등의 날선 시선을 보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이후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KBS '뉴스 9'를 진행했다.

2014년 KBS를 퇴사한 뒤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6,000
    • +1.5%
    • 이더리움
    • 3,52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3.51%
    • 리플
    • 789
    • +1.02%
    • 솔라나
    • 202,900
    • +5.57%
    • 에이다
    • 518
    • +7.25%
    • 이오스
    • 706
    • +2.32%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54%
    • 체인링크
    • 16,290
    • +8.17%
    • 샌드박스
    • 383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