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기대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2'의 정식 서비스를 4일 오후 2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뮤 오리진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및 애플앱스토어(iOS)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이용자간 협력과 대립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편인 '뮤 오리진'은 모바일 MMORPG 최초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 마켓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새로 출시된 '뮤 오리진2' 역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달 2일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테스트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UI(사용자 환경) 및 그래픽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또 웹젠이 직접 운영하는 '뮤 오리진2' 공식카페에서는 게임에 관한 공략과 정보를 가장 먼저 얻을 수 있으며 길드 및 친구 모집을 위한 게시판도 마련됐다.
한편, '뮤 오리진2'의 정식 서버 오픈과 맞물려 사전예약 신청자들의 보상 지급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젠 측은 공식 사전예약의 보상 쿠폰의 4일 오후 5시 이후 순차적으로 예약 참여 휴대전화로 장문메시지(LMS)가 발송될 것이라며 이를 쿠폰 확인 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번호 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식 사전예약 보상으로는 로제 300개, 소탕 티켓 5개, 3배 경험치카드, 생명의 보석 10개, 축복의 보석 5개, 영혼의 보석 2개, 호화 날개 한정선물 1개가 제공된다.
구글 사전예약의 경우 4일 오후 2시 정식 론칭 이후부터 6일 오후 2시까지 '뮤 오리진2' 게임 내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에 한해 게임 내 '우편→웹 수신함'에서 쿠폰번호가 지급된다. 보상으로는 실버 울프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