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윤대희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공직 재임 기간 중 양극화 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해 현 정부에서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특히 오랫동안 폭넓은 공직 경험 등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윤 내정자는 공직재임 기간 중 양극화 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