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바이오빌, 마리화나 재배·가공·유통 전체 허가권 보유 GNB 지분 51% 인수

입력 2018-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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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29 11:3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바이오빌이 미국 법인 바이오빌USA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리화나의 전체 허가권(재배ㆍ가공ㆍ유통)을 보유한 GNB(Global Nature Bio)의 지분을 51% 인수했다.

GNB는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전체 허가권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또 바이오빌USA는 자체적으로도 유통 허가를 신청했다.

29일 바이오빌 관계자는 “미국 법인 바이오빌USA에서 GNB 지분 51%를 취득했다”며 “바이오빌은 대주주 지위 확보 뿐만 아니라 경영도 직접 맡게 됨에 따라 마리화나의 재배ㆍ추출ㆍ가공ㆍ유통에 이르는 전 분야를 사업화 함으로써 매출의 비약적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 오성첨단소재 등과 함께 마리화나 관련주로 꼽히는 바이오빌은 의료용 및 기호용 마리화나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신경퇴행성질환 연구를 확대 적용 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오빌은 신경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해 TLSM 기술과 줄기세포 기술을 동시에 적용하여 연구개발 중에 있다.

TLSM(Total Life Style Modification) 기술은 병이 되기 전의 숨어있고 잠재되어 있는 미병(未病)을 완벽히 진단한 후 뉴트리톡스(영양소는 채워주고 내독소ㆍ외독소는 제거하는 기술)라는 신의료기술의 한분야를 적용해 신경퇴행성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줄기세포치료 기술은 바이오빌이 10여년 동안 독보적으로 연구중인 분야로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를 이용한 유전가위기술(CRISRPR/Cas9, modified-mRNA)로 항염증인자 발현, 신경세포 성장인자 발현, BBB 통과인자 발현을 통하여 신경퇴행성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이에 바이오빌은 핵심 두가지 기술에 지난 1월 4일 WHO가 발표한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CBD(Cannabidiol) 물질은 신경퇴행성 질병 및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라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3가지 융합기술(CBD + Stem cell + TLSM)에 의한 신경퇴행성질환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경퇴행성질환의 대표질환인 자폐, 치매, 우울증은 아직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이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의학적미충족요구(Medical Unmet Need)가 매우 높은 위의 질병들에 대해서 유전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신경세포염증(Neuroinflammation) 제거 및 완화에 핵심 융합기술(CBD + Stem Cell + TLSM)을 모두 적용한 토탈케어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CBD(Cannabidiol) = 마리화나에서 나오는 핵심물질(캐나비디올)

Stem Cell = 줄기세포(신경재생줄기세포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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