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LG유플러스와 5G 기반 스마트건설 사업협력 MOU 체결

입력 2018-05-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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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LG유플러스와 5G 통신기술을 활용한 무인자율 건설기계 개발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초고속ㆍ대용량이 특징인 5G 기반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올해 안에 개발해 검증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술이 완성되면 관제 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작업자는 건설기계 조종석에서 일하는 것처럼 영상을 보면서 작업이 가능하다"며 "협력 범위를 스마트건설 기술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무인자율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사와 통신사가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종선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한 스마트건설 기술에 첨단 통신 기술을 접목해 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5G의 B2B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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