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비츠로테크, 국내 유일 철도 차단기 생산…철도공사 등 납품

입력 2018-05-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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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28 14:2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기 제어장치 제조업체 비츠로테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공사 등에 주차단기(MCB)를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회사 관계자는 “철도용 주단기를 국내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다”면서 “고속차량용 주차단기는 고속철도용으로, 전기기관차용 주차단기 및 전동차용 주차단기는 전철용으로 각각 철도공사 등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비츠로테크는 1968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입성한 전기제어장치제조업체다. 주된 사업은 전력기기에서 고압기기 및 저압기기, 개폐장치, 계정기기 등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전력 및 철도공사 등에 납품된다.

이중 고속차량용 주차단기는 기관차의 운행 중 전기계통에 고장이 발생하여 매우 큰 고장 전류가 형성되면 이를 안전하게 차단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차단기보다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에 탑재되어 사용되는 용도로 인해 요구되는 심한 진동에 견딜 수 있어야 해서 높은 기술력을 요구된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에서의 성능을 검증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용량의 철도차량용 주차단기이기도 하다.

그 외 도시철도에서 쓰이는 전기기관차용 주차단기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교류구간 운전 중, 주 변압기 2차측 이후의 회로에 고장 발생시 과전류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전동차용 주차단기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각각 전철 및 도시전철에서 사용된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추진 기대감에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제룡전기, 푸른기술 등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지난 주말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내달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감으로 모으고 있어서다. 특히 업계에서는 고위급 회담에서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철도 설치가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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