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방탄소년단, ‘FAKE LOVE‘는 우리 이야기…“몸과 마음이 지쳤었다”

입력 2018-05-24 21:42 수정 2018-05-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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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출처=Mnet ‘BTS COMEBACK SHOW’방송캡처)
▲방탄소년단(출처=Mnet ‘BTS COMEBACK SHOW’방송캡처)

방탄소년단이 신곡 ‘FAKE LOVE’에 담긴 의미에 대해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방송된 Mnet ‘BTS COMEBACK SHOW’를 통해 국내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앞두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보다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다”라며 “스스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저희의 성장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구걸 알고 있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게 생겼다. 부담을 안 지려야 안질 수가 없었다”라며 “고비였던 거 같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친 친구들도 많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FAKE LOVE’는 연인과 연인,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일 수 있지만 나라는 자아와 나의 이야길 수 있다”라며 “스스로든 연인 간이든 그런 고뇌가 노래와 몸짓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는 걸 들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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