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자회사 크리오스 LNG저장탱크, 개성공단 재개시 연료 공급”

입력 2018-05-17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창솔루션 자회사 크리오스가 LNG저장탱크를 주력 사업군으로 생산하고 있어 남북 경협 국면에서 수혜가 전망된다.

17일 대창솔루션에 따르면 크리오스는 규격화된 LNG저장탱크를 생산ㆍ관리해 체계적인 공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완성검사 기준으로 크리오스는 최근 3년간 국내 LNG저장탱크의 83%를 공급했다.

LNG저장탱크는 LNG위성기지, LNG충전소, 일반 산업체의 LNG저장시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된다. 서해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등 국내 주요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LNG공급시설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탈원전정책 및 LNG정책에 따라 국내 LNG저장탱크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위해 남북 접경지의 평화발전소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복합 화력발전소로 북한 내 산업 인프라 구축용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 내 LNG공급시설은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개성공단 LNG도시가스 위성기지가 유일하다. 평택 LNG인수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NG를 충전해 운송해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LNG도시가스 위성기지는 육상 LNG연료공급플랜트 실적이 풍부한 크리오스가 시공했다”라며 “개성공단 내 유일한 LNG시설로 의미가 있고 개성공단 재가동이 현실화되면 자연스럽게 연료 공급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26,000
    • +1.08%
    • 이더리움
    • 3,55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26%
    • 리플
    • 793
    • -0.88%
    • 솔라나
    • 196,500
    • -0.1%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700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0.46%
    • 체인링크
    • 15,250
    • +0.86%
    • 샌드박스
    • 375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