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성산업)
대성산업 관계자는 “지난 2016년 8월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매각했던 대성쎌틱에너시스(주) 지분 90% 중 41%를 기업결합 승인 후 재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DS파워 지분 일부 매각으로 사실상 재무구조 개선을 끝낸 대성산업은 지난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했던 우량 자회사 인수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대<사진> 대성산업 회장은 지난 10일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비록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며 기업의 인력과 자산은 위축됐지만 우리는 다시 내일을 얘기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답은 미래 시장과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며, 앞으로 달리지 않으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