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최대주주가 은유진 등 12인에서 주식회사 보이스아이 등 13인으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은유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중 600만주(지분율 6.48%)를 보이스아이에 양도했다.
보이스아이는 정보저장량이 세계 최대인 2차원 바코드 기술 기반으로 국내·외 ‘점자·음성변환용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2차원 바코드를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주는 국내 1위 제품으로써 공공 및 금융 기관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SGA는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GA는 최근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원 바코드로 결제하는 상점이 증가하고 있고 블록체인이 각 분야의 사업에 활용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보이스아이와 SGA 그룹과의 4차산업혁명 기반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며 그룹 성장 속도가 가속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이번 SGA의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 및 사업구조가 한층 안정화 됐다”며 “변경 후 최대주주가 된 법인과 SGA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확고히 선도(Leading)하는 IT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