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터넷쇼핑몰들이 백화점 세일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할인행사 외에도 적립금 등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CJ몰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봄 정기 바겐세일'을 열고 최고 89% 할인한다.
패션, 잡화를 비롯해 보석, 언더웨어, 화장품, 가구, 주방 등 전 상품 군을 할인한다. CJ몰과 제휴한 '대구백화점' 상품 및 동영상쇼핑몰 'eTV홈쇼핑' 제품, CJ몰의 '직수입 명품' 등 제휴 몰이나 카테고리 숍 제품들도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패션잡화 브랜드로는 빈폴, MCM, 금강 등이 최대 80% 할인하며, 의류 브랜드는 LG패션, 제일모직을 비롯해 지센, 망고스틴, 솔로이스트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또 비비안, 르페 등 언더웨어 제품과 구찌, 루이까또즈 등의 보석, 시계 제품은 60~80% 할인하며 엔프라니, 참존(이상 화장품), 파로마, 까사미아, 듀오백(이상 가구), 가이타이너, 테팔, 한국도자기(이상 주방) 등도 세일한다.
CJ몰은 세일 기간 중 30만원 이상의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1만원, 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적립금 3000원 또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롯데닷컴이 오는 4일부터 롯데백화점과 함께 '봄 정기 프리미엄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봄 세일에는 롯데닷컴 상품 90% 이상이 참여하며 최고 50%까지 할인한다.
백화점 패션 잡화 브랜드인 롱샴의 토트백은 40% 할인된 11만1600원에, 백화점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프리미에쥬르의 마린 상하의 세트를 50% 할인된 2만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닷컴 단독 기획전을 열어 랑콤∙에스티로더∙시세이도 등이 참여한 화장품 특별기획 세트도 내놓았다.
한편, '롯데포인트 대축제'도 실시된다. 15만원, 3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 2만, 3만5000원을, 롯데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7%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