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을 비롯한 대운하 관련주가 정부의 사업 검토 작업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제강은 3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45원(4.71%) 오른 995원에 거래되며 13거래일만에 1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같은 시간 특수건설과 홈센타, 신천개발, 자연과환경, 울트라건설, 모헨즈,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케이알(2.57%), 대호에이엘(3.47%), 케이아이씨(2.65%) 등도 동반 상승중이다.
미주제강은 토목공사에 필수품인 강관말뚝 생산업체로 순천공장에서 연 450억원 규모의 강관말뚝을 생산중이며 국내 판매 1위 업체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대통령 임기 내 대운하를 완공하기 위해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