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구자철, 귀국 후 '재활+월드컵' 전념…신태용호 포함될까?

입력 2018-04-25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출처=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구자철이 한국 의료진에게 치료받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장은 "월드컵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라며 구자철을 이해하는 입장을 보였다.

구자철은 올 시즌 남은 3경기에 모두 결장하고 귀국해 한국에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며 월드컵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직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자철은 23일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검진 결과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복에는 2~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지난해 4월에도 오른쪽 무릎이 꺾여 내측 인대가 찢어져 시즌 아웃된 후 국내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

한편 월드컵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신태용 감독이 구자철을 기용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신태용 감독은 다음 달 14일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한 후 21일부터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1,000
    • +0.05%
    • 이더리움
    • 3,45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2.09%
    • 리플
    • 798
    • +1.79%
    • 솔라나
    • 198,500
    • +1.0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07%
    • 체인링크
    • 15,250
    • -0.07%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