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강화 A형 구제역 위험지역 돼지에 2차 백신 접종

입력 2018-04-19 1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김포와 인접지역인 강화군 내 돼지 7만여두(김포 3만두, 강화 4만두)에 대한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기 접종은 5일 구제역 방역전문가협의회 권고에 따른 조치다. 일반적으로는 1차 백신 접종(3월 27~29일)을 마치고 4주 후(4월 24~26일)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방역당국은 △이번 구제역 발생지역 내 축산농장에서의 감염항체(NSP) 검출과 △1차 백신접종 시 누락개체 발생 가능성 △구제역 바이러스의 환경저항성(축사 내 돼지퇴비에서 15~28일 생존) 등을 고려할 때 A형 구제역 백신항체의 조기 상승유도가 필요해 백신 접종간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감염항체(NSP)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소 6농가 23두, 돼지 2농가 29두에서 검출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2차 구제역 백신 접종 농가들에 꼼꼼한 임상관찰과 함께 접종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3,000
    • -0.73%
    • 이더리움
    • 3,44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0.35%
    • 리플
    • 785
    • +0%
    • 솔라나
    • 200,200
    • +1.32%
    • 에이다
    • 512
    • -0.58%
    • 이오스
    • 717
    • +3.02%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1.9%
    • 체인링크
    • 16,300
    • +1.94%
    • 샌드박스
    • 373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