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이 미국 FDA의 유방암 등 가정용 유전자검사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우리들제약은 전날보다 6.56%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FDA는 최근 유방암,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에 대한 가정용 유전자 검사를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andMe’라는 업체의 유방암 유전자 DCT 검사를 최근 승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다라 유전자분석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들제약은 우리들제약은 지난 19일 정밀의료분야 진출을 위해 유전자 분석 전문회사 커넥타젠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밀의료는 4차 산업혁명 의료분야 핵심 기술로 개인 유전자 정보와 임상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활용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전자 분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IT와 BT가 융합된 맞춤 의료다.
우리들제약은 커넥타젠의 투자를 통해 유전자분석을 활용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표적항암제 개발,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바이오 사업 등에 활요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반소비자 대상의 DTC(Direct to Consumer)를 포함한 유전자검사의 임상연결 및 활용서비스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