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빅히트엔터 지분 25.71% 확보...글로벌 사업 확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4-05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로 기존 게임 사업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2014억 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 △게임 IP(지적재산권) 수수료 발생분 상쇄 △마케팅 강화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에 유저(사용자)가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돼 멤버를 육성하고 교류하는 ‘BTS 월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방탄소년단이 부른 게임 OST와 미공개 영상 및 화보 1만 장을 제공해 ‘BTS 월드’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간 4000억 원 이상 마케팅비를 집행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방탄소년단 IP 파워를 활용해 국내외 마케팅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은 소규모 기획사 소속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글로벌 10대 팬들이 공감할 음원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IP 파워는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2,000
    • +1.46%
    • 이더리움
    • 3,50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3.09%
    • 리플
    • 787
    • +0.64%
    • 솔라나
    • 201,400
    • +3.07%
    • 에이다
    • 515
    • +6.19%
    • 이오스
    • 701
    • +1.45%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3.69%
    • 체인링크
    • 16,230
    • +7.63%
    • 샌드박스
    • 376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