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랩지노믹스, 28종 질환 '조기예측' 서비스 출시예정

입력 2018-04-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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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검사로 28종 질병에 대한 예측 가능...암, 알츠하이머, 파킨슨, 우울증, 편두통 등 폭 넓은 예측검사 제공"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검사 '제노팩 캔서 앤 디지즈(GenoPAC Cancer&Diseas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GenoPAC Cancer&Disease는 NGS로 각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신뢰도 높은 유전자변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8종의 암과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다. 개인 별 맞춤형 방식으로 질병을 조기에 관리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랩지노믹스는 올해 1월 GenoPAC Cancer&Disease의 개발을 마치고 성능평가 기간을 거쳐 업그레이드 버전을 4월부터 시장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구성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되는데 고혈압, 심근경색,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포함한 15종의 질병에 대한 예측검사는 공통으로 제공한다. 남성용은 전립선암과 고환암을 포함한 11종의 암에 대한 예측검사, 여성용은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12종의 암에 대한 예측 검사를 제공한다.

랩지노믹스의 관계자는“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 뿐만 아니라 편두통, 천식, 우울증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질환들에 대한 폭 넓은 예측 검사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질병과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검사방법에 있어서도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 및 구강상피세포로도 검사가 가능해 검사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대형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센터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맘가드, 앙팡가드, 노벨가드 등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전질환 진단뿐만 아니라 △제노팩 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과 △각종 암의 치료와 진단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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