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삼성 '갤럭시S9' 카메라 기능으로 가상 체험ㆍ구매

입력 2018-03-2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 비전’에 탑재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중국, 미국의 갤럭시 S9·갤럭시 S9+ 이용자는 아모레퍼시픽 여러 브랜드의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바로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지난 16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 비전’은 텍스트 번역, 쇼핑, 음식, 메이크업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카메라를 가져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

특히 ‘빅스비 비전’의 메이크업 모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룩과 제품이 기본 기능으로 탑재됐다. 이를 통해 한국의 갤럭시 S9·갤럭시 S9+ 사용자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고 아모레퍼시픽 9개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에스쁘아, 5월부터는 헤라, 이니스프리 브랜드 추가 예정)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룩을 가상으로 시도해볼 수 있으며, 체험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갤럭시 S9·갤럭시 S9+ 사용자는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미국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콘셉트를 담은 여러 제품과 메이크업 룩을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전 세계 더 많은 고객에게 여러 브랜드의 특색있는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유닛 전무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콘셉트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혁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해서 이어감으로써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0,000
    • +0.05%
    • 이더리움
    • 3,50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1.82%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200,100
    • +1.42%
    • 에이다
    • 510
    • +3.45%
    • 이오스
    • 702
    • +0.57%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3.19%
    • 체인링크
    • 16,450
    • +7.03%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