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매킬로이는 웃고, 존슨은 울고...PGA투어 WGC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

입력 2018-03-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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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3시부터 생중계

▲김시우
▲김시우
이변이 일어났다.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무너지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가까스로 살아났다.

존슨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00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존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애덤 해드윈(캐나다)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졌다.

전날 57번 시드인 피터 율라인(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조나탄 베가스(콜롬비아)를 2홀차로 첫 승을 올렸다.

필 미켈슨(미국)은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를 1홀 차로 제치고 첫 승, 조던 스피스(미국)는 리하오퉁(중국)을 4홀차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23ㆍCJ대한통훈)는 개리 우드랜드(미국)를 5홀 차로 완승했다. 50번 시드인 김시우는 전날 15번 시드 팻 페레스(미국)와 무승부로 승점 0.5를 따낸데 이어 이날은 24번 시드인 우드랜드를 상대로 승점 1을 따내 웹 심슨(미국)과 15조 선두로 나섰다.

세계랭킹 1위로 1번 시드를 받은 존슨은 전날 52번 시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에게 진 데 이어 38번 시드인 애덤 해드윈(캐나다)에게도 완패를 당했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4명씩 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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