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미측은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어 우리측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계기에 양측은 각각의 관심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16일 2일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