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진원생명과학, 만성B형간염 DNA백신 임상 중 면역세포 생성 확인

입력 2018-03-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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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3-15 11:1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 이노비오가 만성B형간염 치료 DNA백신(INO-1800) 임상 중간결과를 얻었다. 부작용 없이 B형간염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살상할 수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생성됨을 확인했다.

이노비오는 만성B형간염을 치료하는 DNA백신의 1상임상연구 중간 결과, 임상연구 목표 달성에 필요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B형간염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살상할 수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생성됨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성B형간염은 전세계적으로 2억4000만 명 이상이 만성화되어 있고, 간경화 및 간암의 원인으로 매년 1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만성 B형간염은 기존 항바이러스제들의 효과가 낮아서 만성화되는 비율이 높고, 간경화와 간암의 주원인으로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비록 항바이러스 의약품이 시판되고 있지만, 간염 증세의 완화뿐 확실한 바이러스의 제거가 어려워, 체내 면역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법과의 병용치료가 필요하다.

종조셉김 이노비오 사장은 “이번 임상연구 중간결과로 INO-1800의 만성B형간염 면역치료제로서의 잠재성과 안전성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기존 만성B형간염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 메디포스트, 조아제약, CMG제약 등과 함께 바이오관련주로 꼽히는 진원생명과학은 이노비오 만성B형간염 치료DNA백신인 INO-8100의 개발권리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2015년 만성 B형간염 치료 DNA백신의 임상 1상 연구를 시작했다. 2013년에는 글로벌 대형제약사 로슈에 B형간염 치료 DNA백신을 기술 이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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