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국방항공SW기술세미나에는 국방연구기관과 방산업체관계자들이 약300명 참석했다. (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오는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빠르게 첨단화·지능화 되어가는 미래 전장에 대비하고, 첨단 ICT 기술의 군 전력화를 돕는 스마트 국방 기술을 공개한다. 또 임베디드 SW,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소프트웨어 분야부터 로봇, 드론, 안전 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까지 아우르는 첨단 ICT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의 스마트 국방 사업 로드맵에는 △무기체계 SW 개발 및 테스팅 솔루션 △실시간 운영체제(RTOS)을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SW △국방 정보 시스템 보안 솔루션 △디지털 포렌식 △유도무기와 항공전자 분야의 핵심 부품 △군수 물류 이송 로봇 △무인 항공기(드론) 시뮬레이션 솔루션 △군용 개인 안전 장비 등이 포함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한컴그룹의 첨단 ICT 기술 역량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기존 국방 산업에 특화된 그룹사들을 주축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융합하고, 무기체계 지능화를 위한 사업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