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구에 내린 눈으로 인해 일부 학교가 휴업 조처를 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췃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8일 오전 폭설로 인해 달성군에 있는 하빈초, 대실초, 가창초, 동곡초, 반송초등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조처했다.
사립학교인 효성초등학교도 자체 휴업했다.
반면 대구 달성군의 서동초, 동구 서촌초등학교 등 5곳은 등교 시간을 늦췄다.
한편, 대구 일반고 72곳에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학생 등교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대구 전역의 적설량은 5cm가량이다. 오후까지 2~5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