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윤석금 회장이 10년 만에 써낸 두 번째 책 ‘사람의 힘 : 영원한 세일즈맨 윤석금이 말한다’가 내달 2일 출간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일즈맨을 거쳐 맨손으로 회사를 창업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첫 번째 책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 이은 신간 ‘사람의 힘’에서는 지난 38년간 웅진그룹을 경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전략과 가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직원 7명으로 시작해 보기 드문 성공 신화를 이룬 것도, 기업회생신청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것도 결국 사람의 힘 덕분이었다”면서 영업과 조직관리, 리더십 등 5가지 영역에 걸쳐 ‘사람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세계에서 책을 제일 잘 팔 수 있게 만든 세일즈 기법, 89년 웅진코웨이 창립부터 렌털 비즈니스를 만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오랜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역작”이라고 평했으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영자들이 살아있는 경영교과서 하나를 얻었다”고 말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번째 저서 ‘사람의 힘’. 사진제공 웅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