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티모비타와 개인 맞춤형 비타민 제조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피엔텔과 에티모비타는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연구,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에티모비타는 개인 맞춤형 비타민 제조 시스템과 비타민 제조를 위한 빅데이터를 보유 중인 융합벤처기업이다. 개인 맞춤형 비타민 제조 시스템은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 제조기기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석 피앤텔 대표는 “에티모비타의 맞춤형 비타민 제조 관련 기술과 피앤텔의 자본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피앤텔의 해외 IT 기업 인프라 및 에티모비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모비타 김주원 대표는 “에티모비타는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이용해 유비쿼터스 진단 주문 및 실시간 분석을 통한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건강기능 식품 시장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