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ㆍKAIST, 4번째 사회적기업가 졸업생 배출

입력 2018-02-26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졸업생과 KAIST 경영대학 교수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졸업생과 KAIST 경영대학 교수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과 KAIST 경영대학이 함께 설립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가 4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KAIST는 지난 24일 서울 경영대학에서 제4회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졸업식을 열고 사회적 기업가 및 전문가로 활약할 졸업생 17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지난 6년간 총 66명의 사회혁신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이지환 책임교수 등 KAIST 교수진과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2년 간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에서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소셜미션 확립에 대한 교육을 받은 졸업생 전원은 국제개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졸업생 중 16명은 새롭게 사회적 기업을 창업 혹은 기존 창업 모델을 확장했으며, 1명은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KAIST 출신 사회적기업가들이 만든 대표적인 창업 모델로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물통을 쉽게 옮길 수 있는 가방을 1 for 1 형태로 기부하는 ‘제리백’ △맞춤형 무술 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첼린지투체인지’(CTOC) △시니어 치매예방을 돕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사 ‘캐어유’ 등이 있다.

졸업식에 참석한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사회적 기업 창업은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하는 만큼 일반 영리 기업을 넘어서는 ‘혁신’이 필요한데,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이 이러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는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이자, 묵묵히 지원하는 투자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68,000
    • -1.01%
    • 이더리움
    • 3,44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0.24%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200,900
    • +1.67%
    • 에이다
    • 512
    • +0%
    • 이오스
    • 712
    • +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36%
    • 체인링크
    • 16,280
    • +3.1%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