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반도체 장비 부문 실적 증대 기대-NH투자증권

입력 2018-02-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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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예스티에 대해 올해 반도체 장비 부문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 2040억 원, 297억 원을 추정한다”며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며 신규 아이템으로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작년 성장을 주도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액은 A5 투자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작년 950억 원에서 올해 750억 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만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던 예스티는 작년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에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며 “올해는 신규 고객사가 늘어나 반도체 장비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스티는 당초 반도체 장비를 삼성전자에만 공급해왔으나 작년 9월 SK하이닉스로부터 첫 수주를 받았다.

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작년 350억 원에서 올해 1075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고객사의 PLP(패널레벨패키지)와 관련해 동사의 장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 480억 원의 매출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추가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시 수혜주가 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스티의 대형 OLED와 관련된 장비는 대형 오토클레이브와 바쿰 드라이 오븐·진공건조기(VDO) 장비”라며 “이들 장비는 OLED 수율을 개선시키고 패널 수명을 향상시키는 장비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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