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해온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심사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뇌졸중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방문 재활지원,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같은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었다면,보험료를 낮춰 주는 제도다. 아울러 암(계약일부터 90일 이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질병 등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갱신주기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기존에 50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해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주기의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8만 원 수준이다.
박재관 장기상품부장은 “현대해상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