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박승희, 쇼트트랙 선수에서 빙속 선수로 첫 올림픽…"매 순간 집중하면 좋은 결과 얻을 것"

입력 2018-02-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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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하는 박승희.(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하는 박승희.(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승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제2의 도전에 나선다.

박승희는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까지 생각했던 박승희는 몇 개월 후 돌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했다.

쇼트트랙에서 빙속 DNA로 제2의 선수 도전에 나선 박승희는 14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첫 올림픽 레이스에 나설 예정이다.

박승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1000m에 김현영과 함께 출전한다.

국내 선수 중 2개 이상의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빙상 선수는 박승희가 처음이다.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선수로 처음 나서는 박승희는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경기하는 매 순간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박승희의 제2의 선수로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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