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올 시즌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프모션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신제품 구매 고객 중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라운드 시 볼, 장갑, 기타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티오프 오거나이저 또는 여성 고객용 베쓰로브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단, 매장별 재고 소진시까지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은 골퍼가 라운드할 때 옷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설계와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 측 설명이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봄 컨셉트(개념)-거슬림 없이, 더욱 편하게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가장 주목한 포인트는 ‘피부와 옷의 마찰’. 설계 과정상 생길 수 밖에 없는 옷의 안쪽 시접이 피부와 마찰을 일으켜 스윙에 방해가 된다는 알았다.
이 불편함을 제거해 골퍼가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골프셔츠의 경우에 시접이 안쪽이 아닌 바깥에 위치하도록 설계했다.
니트의 경우 무봉제 홀가먼트 편직을 적용해 몸통과 팔을 부분별로 짜서 잇는 것이 아니라 옷 전체가 하나의 통으로 만들어져 솔기가 없도록 했다. 이 홀가먼트 기법이 적용된 니트는 일반 니트와는 달리 단품으로 착용했을 때에도 보디 실루엣을 살리는 완벽한 핏을 선사할 뿐 아니라 이너 웨어나 혹은 자켓류와 손쉽게 레이어링 할 수 있다.
▲여름 컨셉트-스마트한 펀칭 디자인으로 더욱 쾌적하게
여름철 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한 점은 ‘통기성’. 지난 여름 선보인 펀칭 디테일이 이번에 또 한번 진화했다. 기존에는 땀이 배출되는 특정 부위에만 펀칭이 적용됐다면 올 시즌에는 뛰어난 통기성을 가지고 있는 고기능성 소재 위에 다양한 사이즈의 펀칭 스타일과 디테일을 더했다. 극대화된 쾌적함과 함께 펀칭이 하나의 디자인적인 요소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거리측정기를 착용하는 골퍼들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템도 있다. 거리측정기 착용시 상의가 말려 올라가 전체적인 핏을 거스르고, 옷의 구김으로 인해 스윙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골퍼들의 피드백에 착안해 자켓과 니트의 허리 밑단 뒷 부분에 거리측정기를 착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했다. 편안한 스윙과 완벽한 핏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디테일함을 놓치지 않은 기능성 디자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