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신규 직원 17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규직원 1000여 명, 청년인턴사원 700여 명이다.
신규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이다. 청년인턴 등의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미래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고용 확대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올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의 채용일정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9월에 예정이며, 청년인턴사원은 2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하여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정규직 1363명, 청년인턴 830명을 채용하고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