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카드 대출자도 최고금리 24%로 인하

입력 2018-02-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정최고금리 인하 전 카드대출을 받은 소비자도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신한, 삼성, 현대, 롯데, 국민, 하나, 우리 등 7개 카드사가 법정 최고 이자율 인하가 시행되는 오는 8일부터 연 이자율 24%를 초과하는 기존 대출 계약의 금리를 24% 이하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96만4000명에 달하는 기존 대출 차주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 카드사들은 기존 대출건 중 일부 상품에 대해 전산개발이 완료된 8일부터의 이자 발생분에 대해 인하된 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등의 경우 적용을 위한 전산 개발기간이 소요돼서다.

여신협 관계자는 “최고이자율을 인하해 고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취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1,000
    • -2.32%
    • 이더리움
    • 4,38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42%
    • 리플
    • 1,207
    • +17.87%
    • 솔라나
    • 302,300
    • -1.98%
    • 에이다
    • 883
    • +9.28%
    • 이오스
    • 817
    • +5.83%
    • 트론
    • 264
    • +2.72%
    • 스텔라루멘
    • 196
    • +10.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29%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39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