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김학준)에 독도 연구보전활동 후원금으로 '독도사랑海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독도사랑海 기금'은 전 국민의 독도보존 및 수호, 애국심 고취를 위해 수협이 지난 1996년부터 독도사랑예금과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공익상품을 판매해 일정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현재 약 2만여 명의 수협 고객들이 동참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지속적인 독도영해 탐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역사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하게 하고 국제적으로 독도를 자국영토로 선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협은 일본의 이같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공익상품을 통해 독도사랑과 독도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기금 조성액을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