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6일 오전 경북 포항 인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2km였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포항 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은 총 82회다.
규모별로는 규모 2.0~3.0 미만이 75회, 규모 3.0~4.0 미만이 6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